ㅁ [이슈] 최근 미국 중소은행들의 `23.4분기 실적 발표. `23년은 글로벌
금융위기 이후 미국 중소은행 산업이 겪은 최악의 한해로 평가되는
가운데 4분기 결과와 `24년 전망을 점검
ㅁ [`23.4분기 실적] 미국 중소은행들은 3분기에 이어 순이자이익 감소,
신용비용 확대 등이 지속되고 FDIC 특별 부담금 증가 등 일회성 지출
요인도 가세하면서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4% 감소(전기비 -31%).
`23년 연간 순이익은 7.8% 감소
ㅁ [`24년 전망] 올해 미국 중소은행들은 예금·신용비용 상승 압박으로
수익성과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. 특히
작년과 달리 증권 미실현손실이 아닌 '상업용 부동산'이 중소은행
불안을 야기하는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음에 유의
ㅇ (예금비용 상승 지속) 통화정책 지연효과, 무이자부 예금 비중 확대 및
대형은행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예금비용이 상승하면서 지역은행들의
수익성이 저하될 전망
−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순이자이익 하방압력은 다소 완화될 가능성.
주요 IB들은 미국 은행권의 순이자마진이 `24년 저점을 지나
`25년 반등할 것으로 예상
ㅇ (신용비용 완만한 상승) 경제 연착륙 전망 하에서 신용비용 상승폭은
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. 한편 취약 부문(상업용부동산 등)에서
자산건전성의 소폭 약화가 예상
− 상업용부동산 대출은 `24년 미국 중소은행 부문의 주요 취약
포인트. 오피스 등 부동산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채무불이행이
급격히 확대되는 경우 지역은행 위기 재발 소지
ㅇ (미실현손실 부담 완화) 미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중소은행들의 증권
미실현손실 규모는 `23.2~3분기 수준에 비해 축소될 전망. 예금 안정
으로 증권 급매 필요성도 적은 편
ㅇ (규제 강화 영향 불가피) 미국 규제당국이 은행권 규제 기준을 강화
하려는 가운데 중형 은행(자산규모 $1,000억 이상)에 미치는 규제
여파에 주목
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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